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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중국 철강 시황은 철근 선물가격이 2주 연속 약보합세를 보이며 센티멘트가 위축된 가운데 유통가격은 열연이 4주 만에, 철근은 2주 만에 약보합세로 전환되며 부진했다.
각 지방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중앙정부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 등 경기 부양에 대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철강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원재료가격은 철광석이 4주 연속 상승해 중국 철강 가격과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호주 강점탄은 2주 연속 하락해 내년도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현대제철이 1월 건설사향 철근 가격을 74만원으로 동결하고 가격 결정 방식을 기존 분기에서 월간으로, 건설사와의 협상 방식에서 서차지(surcharge) 형태의 독자적 고시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격방식 변경 이후 철근 수익성 개선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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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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