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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YG PLUS(037270)는 분기 200억원을 하회하던 연결 기준 매출액이 지난 2분기 281억원(+29% YoY)과 3분기 277억원(+60% YoY)으로 증가했다.
지속되던 영업적자는 지난 2분기와 3분기 연속 영업흑자로 전환됐다.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도 2분기 1.7%에서 3분기 3.3%로 높아졌다.
이러한 실적 개선세는 네이버와의 공동 음악사업 본격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지난해 인수한 ‘X-golf’의 운영사 ‘그린웍스’의 실적 반영과 화장품 사업의 적자폭 축소가 기여했다.
YG PLUS는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대했지만 지속된 실적 부진이 약점이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제는 매출액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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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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