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높아진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과 2018년 상반기의 높은 기저 등을 고려할 때 내년 커버리지 증권사들의 합산 순이익은 6%(YoY)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12월에 들어선 현 시점에서는 배당을 기대한 단기 트레이딩이 가능한 구간으로 보인다.
과거 2010년~2017년 평균 배당수익률을 보아도 증권업종은 1.8%로 코스피의 1.2%를 상회했고 배당성향도 2015년~2017년 평균 30%로 코스피의 21% 이상이었다.
이는 통신·은행·철강 등 일부 성숙 산업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도 이익 증가 시 배당 가시성이 높아 2014년 0.5%에서 2015년 1.4%, 2016년 3.0%로 빠르게 상승했다.
올해 커버리지 증권사들의 합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양호한 배당이 예상된다.
신동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반해 주가는 하반기 들어 증시 이상으로 하락해 배당수익률 측면에서의 매력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