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종근당(185750)의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350억원(YoY, 6.9%), 영업이익은 210억원(YoY, -11.2%, OPM, 9.0%)을 기록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94억원(YoY, -15.6%), 당기순이익은 136억원(YoY, -18.1%)을 기록했다.
경상연구개발비가 19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0% 가량 증가하면서 2016년 1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3분기 전체 연구개발비는 29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약 12.6%를 집행하고 있다.
종근당의 대표품목인 자누비아(333억원, QoQ 13.0%), 글리아티린(139억원, QoQ, 3.2%), 딜라트렌(112억원, QoQ 5.9%), 리피로우(98억원, QoQ, -1.5%)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말부터 새롭게 들여온 도입 신약인 프리베나, 아리셉트, 프롤리아 등도 선전하고 있다.
이 중 올해 7월 출시된 항궤양제 에소듀오의 경우 넥시움으로 알려진 에스오메프라졸의 개량신약으로 기존 에스오메프라졸 대비 위상분비억제효과를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속도를 높였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번 3분기에 처음으로 2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향후 종근당 실적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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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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