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의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5억원(+612% YoY, -5% QoQ), 지배주주순이익 20억원(+10% YoY, 흑자전환 QoQ)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호조 양상을 보이고 일본 10G급 스위치장비 매출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초고속인터넷 장비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와 더불어 국내 모바일백홀 시장이 9년 만에 재투자 양상을 나타내고 있고 5G 시대를 맞이하여 초저지연스위치 장비 시장이 개화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보안 이슈 부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백본 및 모바일 백홀에 중국 장비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엔 국내 모바일백홀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라며 “중국 화웨이/ZTE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SKT와 KT는 물론 LGU+까지도 모바일백홀장비업체로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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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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