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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코스피 2000선 붕괴, 코스닥(-5.3%)이 급락한 29일 블랙 먼데이 이후 줄줄이 하락했던 건설주가 30일 상승세를 보였다.
상승주는 54개, 보합1개, 하락11개로 전일대비 평균 2.96%가 상승했다.
지난 29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현대건설(000720)(+2.83%)·GS건설(+2.74%)은 2%대 상승을 기록하며 30일 각각 4만5450원, 4만3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우(+13.45%)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지만 관계자는 “주가가 반등한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밝혔다.
KD건설(+13.41%)·서희건설(+9.26%)도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대림산업(+0.27%), 동부건설(+0.14%)도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동부건설우는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전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던 금호산업우(-10.08%)는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코오롱글로벌·동원개발도 전일대비 각각 -3.07%, -2.69%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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