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펄어비스(263750)의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진출은 올해 4분기 동남아, 내년 상반기 일본, 북미·유럽 지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중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한국형 MMORPG 흥행 사례가 있는 일본 지역에 집중하여 검은사막 모바일 로컬라이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동남아 지역 출시가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일본 지역 출시 이후)로 조정될 가능성 있다.

일본은 2015.05 검은사막 온라인이 출시된 후 3년 이상 지났으나 큰 변동 없이 매출 (분기당 20억 초반 추정)이 발생하고 있어 충성도 높은 유저층이 확보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지역 진출만큼은 아니겠으나 내년 상반기부터 모바일 검은사막 글로벌 확장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진출에 관한 모멘텀은 일정상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정 기간 모멘텀 공백이 발생하는데 검은사막 콘솔이 차선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검은사막 콘솔은 올해 가을 북미·유럽지역에 베타버전을 출시한 후 4분기에 북미·유럽 지역 정식 출시, 내년도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박우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검은사막 모바일 해외 진출 모멘텀 수준은 아니나 북미·유럽의 콘솔 시장 크기와 IP인지도 등을 감안할 때 초기 성과에 따라 의미있는 수준의 차선 신작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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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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