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제로투세븐 (159580)은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씨케이팩키지 연평균 OPM 23%)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씨케이팩키지는 제로투세븐의 중국 법인 및 물류센터를 활용하여 글로벌 조제분유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된다.
궁중비책은 중국 상해 법인과 핑후 물류센터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티몰 로컬점에 입점한 것에 이어 제로투세븐 닷컴이 티몰 역직구관에 입점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티몰 글로벌 사입채널에서도 추가적인 유통채널 증대가 예정되어 있어 광군제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1분기 48억원, 2분기 83억원, 3분기 70억원, 4분기 100억원(광군제 수혜)으로 연간 301억원(YoY + 39%)으로 전망된다.
출산율 감소와 브랜드간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유아동복 시장에서 비효율 브랜드∙매장 제거 및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중국시장(연평균 성장률 11%)에서도 현지화시킨 주요 브랜드를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제로투세븐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931억원(YoY +5%), 영업이익 15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며 “2019년은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매출액 2435억(YoY +18%), 영업이익176억원(YoY +1,056%)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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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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