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열사업은 7월 정산단가 3.4% 인하 등으로 2019년 상반기까지 실적 부진 지속이 예상된다.
지난해 열요금에 미반영된 비용이 정산됐다. 발전용 LNG 구입비용을 과거 10년 평균 열매출 비중으로 반영됐다.
2012년~20 14년 열매출 비중이 40%~45%로 하락했던 것이 전년 대비 더 반영됐다.
9월 도시가스 요금 동결과 함께 열요금도 동결됐다. 발전용 LNG 및 벙커C유 구입가격 등은 상승하고 있어 실적 부진은 더 심화된다.
하반기 전력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신규 고효율 LNG발전소 757MW 가동 등으로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통한계가격(SMP)는 액화천연가스(LNG)상승을 1개월 늦게 반영된다. 유가 및 환율 상승으로 LNG 가격이 먼저 상승하고 SMP가 늦게 상승함에 따라 SMP와 지역난방공사의 LNG 구입가격간 스프레드가 축소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원전 가동률은 80%, 2019년 82%로 올해 상반기 62% 대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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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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