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7월 신규 예대금리차는 +7bp MoM, 대출금리 +2bp, 수신금리 -5bp를 기록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 모두 +1bp MoM 상승했다.

잔액 예대금리차는 -1bp 하락했으나 신규 예대금리차의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잔액 예대금리차에 의한 NIM의 상승이 예상된다.

8월 코픽스(COFIX) 금리는 +1bp MoM 상승세다.

인터넷은행은 기술 혁신과 규제 완화 측면에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이다. 모바일 OTP 등 기술적 혁신을 전파했다.

카카오뱅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은행 규제 해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도 산업에 긍정적이다.

다만 인터넷 전문은행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 사이클인 점을 이해하고 향후 건전성 악화에 따른 credit cost 증가 및 이에 따른 대출 증가 둔화 등에 대비해야 한다.

당장의 손익 분기점 달성 여부보다는 비용 구조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거의 모든 은행의 펀더멘털이 양호하기 때문에 종목간 차별화를 위해 M&A 모멘텀이 있는 대형 금융주들로 집중할 시기이다”며 “우리은행도 이에 해당되는데 특히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올해 하반기 대규모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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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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