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지난 2분기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1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국내 거주자의 해외 신용·체크·직불카드 사용금액은 46억7000만 달러로 지난 1분기 50억7000만 달러 대비 8.0%(4억 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내국인 출국자수가 689만 명으로 지난 1분기 743만명 대비 7.3%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은 분석했다.

카드 종류별 사용액으로는 신용카드가 지난 1분기 대비 -1.4%(33억5000만 달러), 체크카드가 -21.0%(12억657만 달러), 직불카드가 -29.7%(5700만 달러)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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