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웹젠(069080)의 2분기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 489억원(qoq -11%), 영업이익 129억원(qoq -47%)으로서 전분기 대비 대폭 부진했으며시장 컨센서스 전망치(매출 580억원, OP 193억원)에도 대폭 미달했다.

2분기 매출 부진은 뮤오리진 국내 및 전민기적 중국 등 기존 주력게임의 부진에 따른 것이었다.

6월4일 론칭한 뮤오리진2 국내 매출은 영업일수 27일 동안 일평균 매출 6억원 정도였다.

2분기 영업이익 부진은 매출 부진보다 더 심했는데 이는 매출은 뮤오리진2 신규기여액을 초과하는 뮤오리진 및 전민기적 매출 감소세로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음에도 영업비용은 뮤오리진2 관련 마케팅비 및 지급수수료 증가로 전분기 대비 18%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는 뮤오리진2 국내매출의 3개월 Fully 매출 반영 효과로 실적모멘텀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종화 이베스트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는 뮤 IP 활용 H5 게임 중국, 뮤 IP 활용 웹게임 중국, 뮤 IP 활용 모바일 MMORPG 중국, 대천사지검 H5 한국 등 다수의 뮤 IP 기반 기대신작들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준의 신작모멘텀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신작 일정은 변수가 많으므로 사측의 목표일정은 추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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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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