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직전 2거래일 동안 CJ ENM(035760) 주가는 각각 -10.4%, -5.5% 급락했는데 이는 합병신주 상장(7/18)과 최근의 코스닥 약세장이 맞물리며 구 CJ E&M(130960) 주주들의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급증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예상된다.
구 CJ E&M(130960)의 거래 정지 직전 2주간(6.14~6.27)의 거래량 가중평균 주가는 9만4298원으로 이는 합병비율 감안시 현재 동사 주가 23만원에 해당한다.
따라서 구주주 물량의 추가 출회 가능성을 예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23만원 이하에서는 매도의 실익이 전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YTD 드라마 시청률 상위 작품 15편 중 tvN이 3편(미스터 션샤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 무법변호사) 포함될 정도로 절대 시청률에서도 이제는 우위를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예능도 하반기 들어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8~10% 시청률로 순항 중이고 뒤를 이어 신서유기 5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김현용 이베스트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변동성의 현저한 감소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해졌고 하반기 드라마, 예능 콘텐츠 라인업이 상반기 대비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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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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