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휴비츠 (065510의 올해 1월에 출시한 망막진단기(HOCT)는 4월 유럽 CE 인증 취득과 함께 5월부터 시판되고 있다.
망막진단기는 안과용 의료기기로 녹내장, 백내장과 같은 안질환의 조기발견 또는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기기이며 안경점용 검안기기 대비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기존 제품 라인업은 의료 보조기기의 성격이 강했던 만큼 망막진단기 사업 진출로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며 향후 한국 및 유럽 지역 임상데이터 구축 완료, 미국 FDA 승인(2H19 예상)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망막진단기 매출은 이번 2분기부터 유의미하게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 매출은 56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실적은 신제품 망막진단기의 매출 기여, 하이엔드 검안기기 신규 제품 출시 효과, 상해 휴비츠의 견조한 성장에 따라 매출액 790억원(+12.3% yoy), 영업이익 126억원(+38.1% yoy, OPM 15.9%)으로 예상된다.
김한경 이베스 투자증권애널리스트는 “본업의 반등 및 신규 사업 기여도 확대로 두 자리 수 Top line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해 사옥 이전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약 30억원이 제거되며 수익성은 더욱 빠르게 올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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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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