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화 (000880)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6081억원(-21.7%, 이하 YoY)이 전망된다. 주요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영업이익 -39.5%) 영향이다.
한화생명은 수입보험료 감소 및 사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한화테크윈은 RSP 비용이 상당 부분 반영됨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8% 감소할 전망이다.
천무 프로젝트가 올해부터 3년간 2차 계약이 시작됐다. 약 1조원 규모다. 기존 계약에서부터 창출되던 연간 매출 약 2000억원 감안시 자체 사업 중 방산 부문에서 최소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자체 사업의 연간 OPM 3~6%, 천무 프로젝트의 OPM 7~8% 감안시 향후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화건설의 일부 해외 플랜트 사업장 협상이 6월말 기준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며 ”지난 해 보수적으로 선반영했던 LD 비용 약 2300억원(Marafiq 400억원, Yanbu II 1400억원, Maden Gold 및 KOTC 500억원) 중 일부 환입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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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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