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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코오롱인더 (120110)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43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12억원으로 전망된다.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379억원 대비 15% 증가하지만 산업자재 약세로 전년동기 541억원 대비 19% 정도 감소하는 수치이다.
시장 컨센서스 471억원에도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출비중이 높은 산업자재 이익률 회복을 시작으로 코오롱플라스틱 POM(자동차 연료저장탱크 소재) 7만5000톤 완공(기존설비 6만톤), 타이어코드 1만9000톤 증설(기존 7.7만톤), 에어백 300만개 확장(기존 4200만개), 에폭시수지 설비 1만2000톤 확장(기존 2.4만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1082억원으로, 상반기 815억원에 비해 33%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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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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