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 (253450)의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텐트폴 작품 부재 및 악재성 이슈(미투 운동 등) 등으로 부진했다.
3분기 가장 큰 기대작은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션샤인이다. 총 제작비는 약 4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직 해외 Pre-sales가 끝나지 않았기에 조심스럽지만 현 분위기 상으로는 30%~40% 수준의 작품 GPM 달성 가능해 보인다.
즉 작품 하나의 수익만으로 150억원 수준의 GP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약 6편의 드라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3분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최대 기대작은 현빈, 박신혜 주연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다.
최근 양국간의 개선된 분위기를 고려할 시 올해 하반기는 중국향 매출이 발생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만 총 2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 중 하나는 국내 인기 웹툰을 토대로 제작된다.
생각보다 빠르게 글로벌 OTT향 수주 발생 중이다.
이남준 ktb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향 작품 GPM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20% 수준으로 GPM을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 제작비가 150억원~200억원으로 가정할 시 30~40억원의 작품당 수익이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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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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