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신흥에스이씨 (243840)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40억원(YoY +61.2%), 22억원(YoY +23.9%, OPM 5.1%)을 기록했다.
세부적인 매출 비중은 중대형 Cap Ass'y 71.6%, NCID 23.4%, 기타 5.0%이다.
신흥에스이씨는 중국 서안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연초 10%에서 올해 1분기말 기준 53% 수준까지 회복하면서 전사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서안공장 가동률은 고객사의 셀 투자 확대 및 중국시장의 경쟁사 부재로 2분기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했으며 하락 요인은 헝가리 공장 시운영에 따른 일회성 비용 (14.4억원) 반영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에 기인한다.
신흥에스이씨는 현재 헝가리 제1기 공장(중대형 각형 Cap Ass’y 120만개/월)을 증설 중이며 올해 6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 공장은 100% 가동률을 가정하면 연간 약 400억원의 매출 기여가 가능하며 올해에는 약 100억원의 실적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헝가리 공장 증설을 통해 신흥에스이씨의 중대형 Cap Ass’y 생산 CAPA는 올해 연말기준 580만개/월(YoY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흥에스이씨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034억원(YoY, +52.8%), 영업이익 151억원(YoY, +52.5%)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증설은 연내 순차적으로 완공되며 증설 효과가 온기 반영되는 2019년에는 2017년 연간 실적 대비 2배 가까운 높은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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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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