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제과(280360)는 국내 사업의 경영 초점이 점유율 상승에서 수익성 개선으로 바뀜에 따라 빠른 기업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적자 제품 및 사업을 축소하고 현금흐름을 중시한 영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 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를 기반해 할인을 축소하며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전략도 병행되어 외형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별도법인의 영업이익은 향후 3년간 연평균 20%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주사로부터 현물출자될 회사들을 포함한 전체 해외 제과법인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05억원, 502억원으로 전년대비 24%, 8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 확대와 신제품·라인 증가로 자연 성장률이 높을뿐더러 중국의 구조조정, 인도의 빙과 업체 인수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광범위한 세계시장 네트워크와 선진 경영기법을 활용해 성공적인 M&A를 추가하며 해외 성장이 가장 빠른 식품기업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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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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