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 롯데그룹은 건과(乾菓), 빙과(氷菓), 유통(流通)업계 1위이며 롯데푸드 (002270)는 후방의 유지(油脂), 동 종의 빙과, 후방의 식자재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 계열사다.

이 밖에 육가공, 유가공 사업을 해당 기업 인수를 통해 영위 중이다.

지난해 유지 사업 재료비 증가, 식자재 설비 신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내수와 수출이 동 시에 감소한 분유의 부진으로 매출 증가(전년대비 3.2%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그렇지만 올해에는 유지 재료비 부담 축소, 식자재의 고성장, 분유 매출의 안정화에 힘입어 매출(전년대비 2.4%) 및 영업이익 증가(15.2%)가 예상된다.

현 사업에 가속 필요 한편 롯데푸드는 식자재 사업에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주력에서 낮은 성장을 보이는 점은 다소 부담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의 수요가 유소년 비중이 높아 장기적으로 유기적인 매출 하락이 나타날 우려 존재한다”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가속이 필요하다고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추후 기업 인수를 포함한 포트폴리오 확대 및 활발한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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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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