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오리온(271560)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660억원(YoY +17.6%), 826억원(YoY +211.7%)으로 예상된다.
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29.6% 증가(위안화 기준 YoY +28.6%, 환율 YoY +1.0%)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드’ 부정적 영향 완화 및 춘절 가수요에 기인해 1~2월 누계 매출액은 2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3월 중순부터 ‘꼬북칩’ 등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매출액 회복 가시성은 높다고 보인다.
탑라인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49억원(OPM -2.1%)→1분기 533억원(OPM 17.5%)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하반기부터 비용 효율화 작업이 본격화되었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 유의미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과 매출은 전년대비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매출 신장은 신제품 ‘꼬북칩’ 판매 호조에 따른 Capa 확장(기존 월 27억원→ 55억원)에 기인한다.
베트남 제과 매출은 전년대비 10.0% 증가(동화 기준 YoY +17.0%, 환율 YoY -7.0%)할 것으로 예상된다.
견조한 시장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란 향 수출이 지속되면서 예상을 상회하는 탑라인 성장이 전망된다.
러시아 제과 매출은 부정적 환율 효과(YoY -4.0%) 및 딜러 구조조정 영향 기인해 전년대비 6.0%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까지도 실적 모멘텀은 부각될 공산이 크다. 2분기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기저효과 및 신제품 출시 효과 기인해 YoY +63.7%(위안화 기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하반기는 신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법인은 5월 농협과의 JV 및 ‘닥터유’ 브랜드를 활용한 건시시장으로 보폭 확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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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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