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JB금융지주(175330)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143억원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수수료비용과 물건비가 증가했지만 순이자이익과 건전성이 견조했던 덕분이다.
4분기 그룹 및 은행 NIM은 각각 전분기대비 5bp, 2bp 개선됐다. 은행 NIM은 저원가성수신 비중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대출수익률이 개선되고 고금리 채권이 만기도래한 영향이다.
캐피탈의 기업대출 확대로 그룹 NIM은 추가 개선됐다. 4분기 그룹 대출은 가계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1.4% 증가하며 NIM과 더불어 순이자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4분기 그룹 대손율은 0.53%였는데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전북은행 건전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중 NIM은 중도금대출의 고수익 대출로의 전환효과와 금리상승을 반영해 전년대비 9bp 상승할 것이다”며 “종합적으로 올해 순이자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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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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