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023년 1월 전국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하락폭이 축소된 -1.49%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2023년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1.49%로로 전월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2.60%→-1.86%), 서울(-1.96%→-1.25%) 및 지방(-1.42%→-1.15%) 및 5대광역시(-2.05%→-1.64%), 8개도(-0.96%→-0.77%), 세종(-5.00%→-4.14%)등이 모두 하락폭이 푹소됐다.

수도권은 중 서울(-1.25%)은 구축 대단지 위주로, 경기(-2.26%)는 수원‧화성‧하남시 등 신도시 위주로, 인천(-1.92%)은 연수‧중‧부평구 등 지역내 아파트 밀집지역 위주로 하락세가 지속중이다.

이는 시중 대출금리 인하 기조와 정부대책 발표에 따른 시장회복 기대심리가 일부 작용하며 하락세가 둔화되는 등 전월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서울 강북14개구 중 노원구(-2.06%)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중인 중계·상계‧공릉동 구축 중소형 평형 위주로, 도봉구(-1.79%)는 창·방학·쌍문동 위주로 하락했다. 또 성북구(-1.53%)는 하월곡·길음동 대단지 위주로, 동대문구(-1.45%)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하방압력이 지속되며 답십리‧용두‧전농동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 강남11개구 중 강서구(-1.66%)는 가양‧마곡‧등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1.56%)는 당산‧문래‧여의도동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또 강동구(-1.43%)는 강일‧고덕‧둔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1.40%)는 하락거래가 진행중인 구로‧개봉동 위주로 하락했다.

이와 함께 지방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입주물량 영향있는 지역 중심으로 매물적체 심화됐다. 이에 대구(-1.92%)는 수성구·달성군 위주로, 대전(-1.71%)은 유성·서구 위주로, 경남(-1.34%)은 창원 성산‧마산회원구 위주로 하락세 지속됐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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