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모로코에서 1조9천710억원 규모 사피 민자발전사업(Safi Independent Power Project) 설계·구매·시공(EPC)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매출액 대비 23.97%에 해당하며, 대우건설이 지금까지 해외에서 수주한 공사 중 최대 규모이다.

사피 민자발전사업은 모로코 사피 지역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안가에 1천320MW 규모 석탄화력 발전소와 부대시설 등을 민자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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