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우성4차 아파트 현장 조감도 (사진 = 한신공영)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한신공영이 870억 원 규모의 경기 의왕시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

16일 한신공영은 경기 의왕시 우성4차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의왕시 삼동 일대로 구역면적이 9301.19㎡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29층 높이의 아파트 20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며 공사금액은 약 868억원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는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한 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해왔으며 그 결과로 풍부한 정비사업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서울 시흥 재건축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의 정비사업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4일 무궁화신탁과 608억원 규모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관련 계약을 맺은 바 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