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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춘천 만천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비엔파트너스가 발주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로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303억원이다.
이 사업은 2만864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규모의 아파트 543가구를 짓는 공사다. 세대별 평형은 전용면적 59㎡, 84㎡, 116㎡ 3가지 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을 전체의 83%로 구성하고 모든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며 “금호건설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실시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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