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CJ프레시웨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매출 7795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4% 하락했다.

매출은 8.1% 증가했는데, 이는 고객 수와 고객당 매출을 모두 확대해 구조적 성장을 이룬 결과다.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물류 및 제조 인프라 투자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5792억원을 달성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84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수치다.

제조사업 매출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IT, R&D, 마케팅 등 미래전략 추진을 통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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