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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0.6조원의 2023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매출은 전년대비 22.28%, 전분기대비 5.88% 하락한 수치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5.74%, 전분기 대비 6.25% 하락한 수치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은 1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현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나타냈다. 다만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2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익을 각각 61조8593억원, 2818억원으로 추정했다는 점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저점을 찍고 하반기부터 반등을 예상하며 메모리 감산 효과와 DDR5, HBM3 등 고가 제품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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