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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휠라홀딩스의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1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의 경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견고한 입지를 자랑하며 매출 87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상승했다.
휠라 부문의 경우 매출 2332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휠라의 미국 사업의 경우, 소비재 재고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휠라홀딩스측은 올해를 변화의 분기점으로 삼고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휠라홀딩스 이호연 CFO(최고재무책임자)는 “휠라 그룹은 5개년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재정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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