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가 별도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60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억원(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6억원(22.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8.1억원(30.0%) 증가를 기록했다.
티쓰리는 ‘오디션’의 꾸준한 실적 상승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국가의 실적이 최근 몇 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티쓰리는 기존 흥행작의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3월 20일 중국 정부로부터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판호 승인을 발급 받고, 중국 시장 론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상세한 개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알려드릴 수 없지만,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주주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중국 론칭은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티쓰리는 11일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홍민균 티쓰리 대표는 IPO를 추진할 당시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할 수 있는 주주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상장 이후 주주 가치 제고에 힘써 왔다. 향후에도 “티쓰리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최소 30% 이상은 매년 주주환원 정책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주주들과 지속적인 성장 및 기업성과 공유를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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