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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 5452억원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 대비 5조 318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매매익 증가에 따라 총수익이 증가했지만 이보다 유가증권 매매 손실 등 총비용이 더 컸기 때문이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2022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익은 20조 99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9115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총비용이 17조 6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9조 3565억원 큰 폭으로 증가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한은은 순이익금 2조 5482억원 중 30%인 7636억원을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했고 270억원을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으로 임의적립금으로 적립했다. 나머지 1조 7546억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했다.
당기순이익 처분 후 적립금 잔액은 2021년 19조 3744억원에서 2022년 20조 1379억원으로 증가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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