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 동안 전년 대비 15% 상승한 미화 340억달러로 자사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38% 상승한 미화 8억 100만 달러, 순이익은 전년 대비 34% 상승한 6억 3500만 달러로 각각 자사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0.2% 상승한 5240만대의 PC 출하로 15.5%의 점유율을 기록해 8.1% 하락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뿐 아니라 1위 업체와의 차이를 무서운 속도로 줄이고 있다.
레노버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포함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부문에서도 5.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7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세전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상승한 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동안 전체 PC 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가운데 레노버는 오히려 시장 평균에 비해 14% 포인트 높은 성장으로 16분기 연속 전체 업계 성장을 웃도는 성장을 이뤘다.
특히 지난 4분기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1억 6900만 달러,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0%가 상승한 1억 27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실적을 발표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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