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_R-Plus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지난 11월 내수 6277대, 수출 2501대를 포함 총 8778대를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6.0%(완성차+CKD) 감소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은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추가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를 일부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 83.7%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쌍용차는 1만 2000대에 달하는 출고 적체 물량 해소를 위해 현재 1·3라인 모두 특근 및 잔업 시행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전 모델이 고른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9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올해 월 최대 판매인 3159대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80% 이상 증가했으나 여전히 4000대가 넘는 출고 적체가 남아 있는 등 내수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올_뉴_렉스턴_마스터
더_뉴_렉스턴_스포츠 (쌍용차)

한편 수출 역시 5천여 대가 넘는 백 오더 중 일부 적체를 해소하며 전월 대비 66.7% 증가했으며 전년 누계 대비로도 44.7%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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