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파크(대표 이기형)의 3분기 매출은 1116억원으로 2분기 대비 11%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0억 넘게 개선됐다. 2분기 대비해서도 145% 신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이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6%증가한 41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1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마켓코리아 주가상승에 따라 인수 컨소시엄투자자인 우리블랙스톤펀드와의 수익 보전계약관련 평가이익도 132억원 발생돼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세전이익은 165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470%, 2분기 대비 195%로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대비 6602%, 전분기대비 177%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인터파크INT는 ENT부문의 꾸준한 수익실현과 투어부문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하며 분기 최대실적 경신 및 8분기 연속 흑자를 실현하고 있다.
4분기는 대작 뮤지컬의 개막, 연말 콘서트 등 연간 최대의 공연 시즌인데다 성수기에 진입하는 시기로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아이마켓코리아 또한 성수기에 따른 호실적으로 지분법 이익도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기타자회사들의 하반기 실적도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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