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쌍용정보통신이 2021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쌍용정보통신의 2분기 매출액은 464억원, 영업손실은 29억원, 당기순손실은 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0.5% 상승했다. 영업손실도 무려 274.2% 확대됐고 당기순손실도 313.4% 커졌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91억원, 영업손실은 66억원, 당기순손실은 7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클라우드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 상반기 대규모 채용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클라우드 수주 증가로 매출액은 120% 대폭 성장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클라우드 종합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근 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유상증자 진행했다. 구주주 대상으로 최종경쟁률 102.04%를 기록하며 증자를 마쳤다. 조달된 자금 약 194억 원 중 일부는 클라우드 신사업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환·구축사업 확대 ▲MSP사업 강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확대 등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