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는 2012년 1분기 영업수익 5767억원, 당기순이익 135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14.2% 증가, 당기순이익은 10.3% 상승한 수치다. 매출액은 5716억원, 기타수익은 50억 원을 기록했다.
NHN의 2012년 1분기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 매출 52%, 게임매출 29%, 디스플레이광고 13%, 기타매출 6%다.
검색광고는 광고주 증가, 모바일 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20.3% 증가한 2995억 원의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시간제 상품인 타임보드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7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온라인 게임은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한 1641억원. 기타 매출은 IT 인프라 서비스 등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한 350억원이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828억원,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89억원을 기록했다.
김상헌 NHN 대표는 “NHN은 PC웹 서비스뿐 아니라 라인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를 선보이고,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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