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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NK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19기(2019년 8월 1일부터 2020년 7월 31일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은 860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 15.7%, 영업이익 49.9%, 당기순이익 27.3% 감소한 결과다. 게임매출과 IP 라이선스 신규 계약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SNK는 4분기(올해 5월~7월말까지) 매출액은 300억원, 영업이익 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 66% 증가해 4분기 회복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CFO는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감사절차가 지연돼 감사보고서가 지연 제출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고 있던 계약 및 퍼블리싱 로열티로 매출 및 수익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차기년도 역시 많은 계약이 국내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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