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지난 3월 내수 6860대, 수출 2485대를 포함 총 9345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29.0% 감소했다.

이와 관련해 쌍용차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시장상황 악화로 전년 동월 대비 31.2% 감소(CKD 포함)했으나 중국발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조업 차질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월 대비로는 30.9% 증가한 것이다”고 말했다.

(쌍용차)

한편 쌍용차 3월 내수 판매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와 함께 잔여 개소세 전액을 지원하고 국내 최장의 10년/10만 Km 보증기간 혜택을 제공하는 리스펙트 코리아(Respect KOREA) 캠페인 등 판촉 활동 강화를 통해 전월 대비 34.5% 증가했다.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 21.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쌍용차는 연초 브뤼셀 모터쇼와 비엔나 오토쇼를 통해 코란도에 대한 유럽 진출을 본격화 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페루에서도 론칭 행사를 갖는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공략도 확대하고 있다.

G4_렉스턴_White_Edition (쌍용차)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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