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23일 공시를 통해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잠정 3분기 매출액은 1301억원, 영업이익은 376억원, 순이익은 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5.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1%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28.8% 증가했다.
이로써 19년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85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1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집계됐다.
더블유게임즈측은 “지난 3분기에는 모바일 사용자의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매출액의 성장에 기여했으며 이후의 성장성 역시 모바일 부분의 확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더블유게임즈는 3분기 마케팅 비용의 확대를 통해 신규 사용자 확대에 노력해왔으며 이를 4분기 소셜카지노의 성수기와 연계해 10월부터 다양한 이벤트 및 신규 슬롯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할로윈을 비롯 11월 추수감사절, 12월 크리스마스, 새해기념 등 주요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결제금액의 상승으로 이어져 4분기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 DDI의 신규게임인 더블다운포트녹스는 매출액 1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 성장을 했으며 누적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후 더블다운포트녹스에 대한 유료마케팅과 메가벅스 IP 및 다양한 신규 콘텐츠 등을 추가하며 그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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