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파크의 2011년 3분기 거래총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 증가한 51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은 25억원, 영업비용은 37억원으로 나타나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2억원,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인터파크의 인터파크INT의 3분기 매출액은 9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으로 전 사업부문의 건강한 수익실현을 통해 이익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해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인터파크INT는 4분기도 연말 성수기로 실적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쇼핑부문은 3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엔터테인먼트와 티켓부문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여수세계박람회 영향으로 전시/스포츠 분야가 50% 성장하면서 3분기 거래총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투어부문은 SNS, 홈쇼핑, 소셜 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거래총액이 27% 증가하는 견고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한편, 실시간 에어텔 시스템 강화와 최다 호텔 DB 확보를 추진, 비 항공권 분야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도서부문은 가독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전자책 어플 ‘비스킷 2.0’을 출시 해 호평을 받고 있다.

10월에는 북미지역에 한국 도서를 저렴하고 빠르게 제공하는 인터파크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