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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두산건설(011160)이 공시한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이 70억7400만원으로 집계되며 전년동기대비 50.58% 폭락했다.
두산건설 측은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희망퇴직 실시에 따른 일회성 비용 178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히며 해당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익은 전년동기대비 73.9% 증가한 249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54억원으로 예상했다. 수주 잔고는 약 7조5000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등 판관비 절감과 유상증자를 통한 이자비용 감소와 더불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향후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비용구조가 개선된 상황 하에서 전년도 착공한 남양주 묵현 위브 및 광명 16구역 등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부산 좌천범일 통합3지구(계약금액 5089억원) 등이 올해 신규 착공할 계획이므로 2분기 이후에는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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