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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팰리세이드의 사전계약 건이 첫날 3468대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연간 국내 대형 SUV 수요인 4만7000대의 7% 수준에 달하는 실적을 하루만에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과 넓은 실내 공간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분들이 높이 평가해 주시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동급 해외 SUV 대비 500~600만원 이상 가격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등 우수한 가격 경쟁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현대차측 설명이다.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범위로 공개된 가격 중 가장 높은 트림의 가격에 선택 가능한 옵션을 다 더하면 4904~4954만원으로 5000만원이 넘지 않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사전계약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하며 사전 계약 후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는 올해 말 개별소비세가 종료돼도 할인된 수준(3.5%)만큼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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