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쌍용양회(003410)는 1962년 설립된 시멘트 제조사로 시장점유율 약 20% 수준을 유지하며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1500만톤 규모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원도 동해, 영월, 문경 등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내륙 및 해안사로 해송을 통한 수출 및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해안사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2016년 최대주주가 기존 태평양시멘트에서 한앤컴퍼니 PEF로 변경됐다.
이후 대한시멘트 인수 등을 통한 업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비주력 사업 매각(쌍용머티리얼, 쌍용에네텍 등)등 사업 재편을 통해 현재의 비즈니스 구조를 갖췄다.
쌍용양회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507억원(+8.3%, YoY), 영업이익은 973억원(+40.1%, YoY)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가격 협상 이후 반영될 4분기 판가 인상 효과, 3분기 폭염 및 추석 연휴 등으로 이연된 출하량 회복, 올해 각각 7월, 10월부터 ESS, 폐열설비(HRSG)의 가동 본격화로 연간 300억원 이상 추정되는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 유연탄 옵션 효과 역시 전년동기대비 이익 개선 폭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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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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