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는 5월 한달 간 총 1331대(KAIDA 기준)를 판매해 2005년 1월 국내 법인을 공식적으로 출범한 이후 사상 최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제타 2.0 TDI 모델의 경우 총 504대가 판매돼 5월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하며 수입 중소형차 모델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5월 한달 간 총 1331대를 판매,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3위(점유율 15.2%)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5월(678대) 대비 약 200%의 놀라운 판매 성장.
2011년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5348 대(2010년 4107대)로 2005년 1월 국내 법인 설립 이후 사상 최대의 판매 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다.
5월 높은 실적에는 지난 5월 2일 국내 출시된 제타가 총 645대 판매되면서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제타 2.0 TDI 모델의 경우 5월 한달 간 총 504대가 판매돼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3위를 기록했으며, 친환경 모델인 제타 1.6 TDI 블루모션 역시 141대 판매됐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고연비, 중소형 수입차의 판매 증가와 젊은 고객층이 확대 등 국내 수입차 구매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폭스바겐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폭스바겐은 제타와 같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경쟁력 높은 모델들로 더욱 탄탄한 성장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일 출시된 폭스바겐 제타는 탄탄한 독일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넉넉한 적재공간, 최상의 연료 효율성의 다재 다능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세단이다.
140마력의 2.0 TDI 모델은 1750에서 2500rpm 사이의 실용 영역에서 32.6kg.m의 강력한 토크를 뿜어내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주행성능을 만끽할 수 있으며, 1.6 TDI 블루모션의 경우 공인 연비가 22.2km/l에 달해 국내 판매 중인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자동변속기 모델 중 가장 우수하다.
국내 판매가격은 신형 제타 1.6 TDI 블루모션이 3190만원, 신형 제타 2.0 TDI가 3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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