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르노삼성의 수출을 포함한 9월 총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44.3%가 줄어든 1만4582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8.8% 감소한 6713대가 판매됐다.
특히 SM5는 전년동월 855대 판매된 것에 반해 올해 595대 판매로 30.4%나 판매량이 떨어졌다. SM6 또한 2265대 판매된 전년에 비해 23.8% 떨어진 1727대 판매에 그쳤다.
르노삼성은 지난 9월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를 내수 판매실적 저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수출차량의 경우 연식변경에 따른 일시적 생산조정 겹쳐 수출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르노삼성의 9월 내수판매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한 QM6는 전년 동월대비 2.4%가 증가한 총 2526대를 판매했다.
QM6는 지난달 국내최초로 ‘중형 가솔린 SUV 2만대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가솔린 SUV를 국내 시장에 안착시킨 모델이다.
QM6 가솔린 모델 GDe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이 지난 지난달까지 총 2만1564대가 판매됐다. QM6의 올해 누적판매는 총 2만976대로 전년 누계보다 6.9%가 증가했다.
준중형 스테디셀러 SM3는 경쟁차의 페이스리프트 출시소식에도 전년보다 11.6%가 늘어난 414대가 판매됐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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