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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월 신규 공급한 단지 내 상가 28개 점포 중 26개 가 낙찰됐고 낙찰가 총액은 약 57억원이었다.
수익형부동산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LH가 지난 18~21일 실시한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총 26개 점포가 낙찰됐고 낙찰가 총액은 57억914만87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26.2%다.
창원자은3 S-1블록 201호는 예정가 9900만원보다 6200만원 많은 1억6100만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가장 높은 162.6%의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작년 평균 낙찰률이 182%고 인기 있는 경기도 단지는 200%였다”며 “경기 침체와 대출규제 등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으로 LH 단지내 상가의 고가낙찰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창원일반산단 Z블록 105호, 106호는 다음 달 9일 오전 10시부터 분양예정가격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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