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지엠은 2월 한 달 동안 총 3만 6725대(내수 5804대, 수출 3만 921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했다.

이와 관련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장기적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쉐보레 제품을 믿고 구매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3월에는 고객 신뢰를 강화하고자 보증기간 연장과 중고차 가치 보장 등 파격적인 판매조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한국지엠 2월 판매실적 현황

한국지엠의 2월 내수 판매는 올 뉴 말리부와 더 뉴 트랙스의 신차 효과가 작용했던 전년 동월 대비 48.3% 대폭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2399대, 말리부는 1161대가 판매되며 판매 실적을 주도했으며 내수 시장에서 739대가 판매된 트랙스는 해외 시장 수출로 1만9505대를 기록했다.

크루즈와 올란도는 2월 내수 시장에서 각각 234대, 365대가 판매됐다. 두 차종은 추가 생산없이 재고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되며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를 비롯한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변함없이 적용된다.

한편 쉐보레는 고객 신뢰 회복에 전념하고자 3월 한 달간 ‘쉐비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비 프로미스는 ▲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의 기존 보증 기간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또는 10만 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와 ▲ 크루즈와 올란도, 캡티바의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55%까지 보장하는 중고차 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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