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르노삼성차(대표 도미닉시뇨라)가 지난해 27만 6808대(내수 10만537대, 수출 17만6271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7.6%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 17만6271대의 연간 수출물량은 2015년 14만9066대 대비 18.3% 증가된 기록으로 역대 최고수출 기록을 갱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출실적은 환율과 일부 해외시장의 정치이슈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수출 실적이 점차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견조한 해외 수출실적이어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차)

한편 르노 삼성차는 2017년 수출 시장에서 북미 수출모델인 닛산 로그의 꾸준한 물량을 바탕으로 SM6(수출명: 탈리스만), QM6(수출명: 뉴 꼴레오스)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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