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노틸러스효성 미국법인이 미국 내 ATM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OC(Service Operation Center)’라는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

SOC는 본부 차원의 서비스 관제소로 전면 대형 LCD 전광판으로 미국 내 32개 주에 설치된 약 9000대의 노틸러스효성 ATM 작동 현황을 한눈에 관리한다.

SOC에서는 365일 24시간 내내 장애발생 지역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해당 지역에 서비스 요원을 출동시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한다.

고객의 불편을 접수한 후 사후에 관리하는 콜센터에서 한발 진보한 형태다.

노틸러스효성은 SOC를 기반으로 고객의 서비스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미국 51개주 중 40개주에 해당 서비스망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미국 내 편의점에 제품을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시장 점유율 45%로 1위인 미국 ATM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노틸러스효성의 글로벌 사업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매출 신장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며 “금융 정보기술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춘 노틸러스효성은 앞으로 현장에서 들리는 고객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경청해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기능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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