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종합 자산 관리해주는 ‘신한 EMA’가 출시 1년여만에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 EMA(Expert Managed Account)는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주식이나 금융상품을 선택해 투자비중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다. 또 개인 투자성향에 맞춰 EMA 매니저가 제시하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도 있다. 향후 해외자산, 파생, 장외채권 등 다양한 상품까지 편입할 수 있도록 투자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신한금융투자 측은 밝혔다.

연초 약 570억원 수준이었던 ‘신한 EMA’ 잔고는 6월말 3000억 원, 9월초 5000억 원을 각각 돌파해 올해 들어 급속도로 성장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성장을 금융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증권투자자들의 수요가 증대되었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MA는 전문지식을 갖춘 PB가 관리해주는 종합 포트폴리오 자산관리를 합리적인 수수료로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매매수수료가 별도로 없는 만큼 EMA 매니저들은 오직 ‘고객수익률 극대화’라는 목표만을 위해 운용에 임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